본 포스팅은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지만, 편의점에 직접 방문해서 키오스크에서 정보를 입력을 하고 배송 기간도 하루가 더 걸리기 때문에 그보다 편리한 우체국 택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시장이 커져서 택배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네요. 우체국 택배는 편의점 택배나 일반 택배회사 보다는 많이 비싼 듯 하지만, 사실 가격이 동일하거나 천원 정도 비쌉니다. 그렇지만 오늘 소개하고 있는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은 예약만 하면 집배원이 집으로 물건을 가지러 오기 때문에 그만큼 가성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음식 배달비도 건당 2천 원 ~ 5천 원까지 내야 하는데, 택배를 부치러 갈 필요 없이 집으로 가지러 오는데 천원은 너무 저렴해 보이기 까지 하네요. 추가로 글 하단에 할인 받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택배 취급 제한 품목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찾고 있다면 취급 제한 품목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 택배도 마찬가지이지만, 우체국 택배는 무게와 크기에 대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보낼 물품이 취급 제한 품목에 해당하는지 비교해봐야 합니다.
- 우체국 택배는 30kg을 초과하는 물건이나 한변의 길이가 100cm 이상 또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60cm를 넘는 물품은 택배로 접수할 수 없습니다.
구분 | 취급 제한 품목 |
현금 및 유가증권 | 현금, 어음, 수표, 상품권 등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 |
변질 및 부패성 물품 | 활어, 동물, 동물사체, 화훼류 등 |
전자제품 | 컴퓨터 본체, 프린터기, 모니터, 노트북 등 |
파손우려제품 | 유리 및 유리제품, 항아리, 도자기 등 |
대형가구 | 침대, 장롱, 책생, 소파 등 (1인 운반 불가 물품) |
대형물품 | 자전거, 오토바이, 철제품 등 (1인 운반 불가 물품) |
기타 | 포장하기 곤란한 모양이나 다른 적제 물품에 피해를 주거나, 상품가격이 300만원이 넘는 물품 등 |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지만, 홈페이지 메뉴에서는 ‘방문접수소포‘ 라고 되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방문접수가 우편취급소에 본인이 물건을 직접 가지고 가서 부치는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습니다.
- 우체국 홈피 > 방문접수/창구소포 > 방문접수소포 > 방문접수소포예약
운송장 작성하기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기를 하려면 우체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입 후 로그인을 하고 ‘방문접수소포예약’ 메뉴를 열면 아래와 같은 운송장 작성화면이 나오는데요. 입력 항목을 따라서 기입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이용하면 편하긴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 중량과 크기 정보를 입력해야 하므로 미리 측정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또한 ‘문 앞‘이나 ‘경비실‘ 처럼 구체적인 픽업장소를 명시하고 반드시 그 자리에 물건이 있어야 집배원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운송장을 작성할 때는 내용물을 선택해야 하고, 보낼 물품의 중량을 재고, 박스의 가로+세로+높이의 크기를 측정해야 합니다.
보내는 사람을 변경하고 싶을 때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기를 할 때 물품이 보내지는 장소가 집 주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즉, 보내는 사람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다른 주소로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운송장을 작성할 때 수정이 가능합니다.
- [선택사항]의 ‘운송장(라벨) 출력정보 입력‘ 메뉴에서 엑셀파일 등록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해당 파일을 첨부하면, 우체국에서 보낼 때 보내는 사람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택배비 할인 받는 방법
중량이 20kg을 초과하는 물품을 2개로 나누어 발송할 경우 2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받을 수 있는 분할 접수는 기본적으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동일인이고, 방문 접수 시간도 같은 날 같은 시간이어야 하며, 무게와 크기 조건도 있습니다.
- 분할한 소포의 무게는 각각 10kg을 초과하고 합산한 무게는 30kg 이하이어야 하며, 소포 1개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20cm 이하여야 합니다.
온라인 방문접수 후 신용카드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소포 1개당 500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집배원이 방문했을 때 지정한 픽업장소에 물건이 있어야 하며, 카드 잔액이 부족하여 선결제가 안된다면 할은은 되지 않습니다.
우체국 택배 반품 예약
우체국 택배 집에서 보내기로 받은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되돌려 보내야 할 때는 우체국 택배 반품 예약을 이용해야 일반요금이 아닌 할인 요금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운송장 작성 양식은 우체국 택배 집에서 보낼 때 양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반품 예약을 할 때도 물건의 중량과 크기를 입력해야 하므로 미리 측정해 놓고 기입해야 합니다.
- 30kg 이하의 중량과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60cm 이하인 크기만 반품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우체국택배 방문접수 방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지 모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택배를 보낼 때 물건을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집에서 보내기 요금은 직접 창구로 들고 갈 때 보다 500원이 더 비싸지만, 예약접수 할 때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여 사전 결제를 한다면 500원이 할인 되므로 결국 금액은 동일합니다. 우체국택배를 집에서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